1장. 원시 사회의 교육
사람들마다 각자 맡은 역할이 나뉘고, 계층이 나뉘기 시작했다.
시대적 배경
- 모계 중심의 씨족사회
- 이렇게 된 이유? 엄마는 누구인지 아는데 아빠는 누구인지 모름.
- 인구가 사회를 유지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인임. (한국 봐라...)
- 예측할 수 없는 자연으로부터, 외부 세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 외부로 나가는 건 남자들이 맡았음.
- 그러다보니 사회 자체는 엄마를 중심으로 돌아갔고 -> 이게 나중에는 윤리적인 부분들이 나오면서 부계중심사회로 바뀌어갔음.
- 애니미즘, 샤머니즘
- 인간은 정말 왜소한 존재... 그러다보니 큰 존재, 주술적인 부분들, 이런 것들에 의존하게 되었다.
- 교육활동은 삶의 연장 :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모든 것들이 교육의 대상이었다.
원시교육의 특징과 유형
- 양육과 모방
- [1] 모방과 참여
- 자연학습 : 그냥 자연적으로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학습하는 것
- 유희모방 : 집단 내에서 의도하지 않더라도 그냥 보면서 모방하게 되는 것 -> 이런 것들을 보면서
- [2] 훈련
- 어떤 것들이 있는가
- 그 부족을 유지하기 위한 것.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
- 종교적 의식, 주문같은 것들
- 합창같은 걸 해보면 하나되는 그런 느낌이 있지 않나. 그런 것들 때문에 하는 것
- 그리고 수렵 - 약간 생존같은거랑 연결되기도 하고
- 부족의 신화와 전설 - 하나의 부족으로 모으는 역할
- 훈련의 종류
- 생산훈련 : 생존을 위한 훈련
- 신체/군사훈련 : 부족을 지키기 위한 훈련
- 도덕훈련 : 보통 도덕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훈련일까? 그냥 지켜야하는 것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라서 그럼. (ex. 10계명같은 것)
- 어떤 것들이 있는가
- [3] 성년식
- 부족의 구성원으로서 인정하는 것 (테스트하는 것)
- 여성의 경우 : 초경 경험 이후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면)
- 남성의 경우 : 훈련을 받고, 그걸 해낼 수 있는지 테스트를 받는 것.
- 엄청 험한 그런 과정을 거치게 하고,
- 살아남으면? 부족으로 인정하는 것.
- 살아남지 못하면? 그 자리에 묻히는거지.
- 성년식의 교육적 의미
- 가정교육 & 사회교육적 의미 : 인내와 극기 -> 복종과 존경 -> 어른 섬김과 가족 부양 -> 사회 통제, 지배권 유지 -> 사회질서와 체제유지
- 리더 계층에서는 그래서 성년식이 매우 중요함. (자신들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서)
- 썰이 있긴 한데, 고조선에서는 등가죽에 구멍을 뚫고 막 했다고 한다. 그걸 대체 왜 했을까? 그냥 그 부족의 리더가 그렇게 하라고 했기 떄문에.
- 종교교육 : 토템신앙과 부족신앙
- 우리 부족은 하나에서 나왔어. (부족마다 신화가 있고, 이상적인 리더에 대한 전설이 있다)
- 그래서 그들처럼 돼야해 같은 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 [1] 모방과 참여
최근까지 남아있는 원시 부족들 사례
쿠부족 :
가족 내에 아이가 죽으면 -> 그 가족을 추방시킨다. 왜 그랬을까? 그 가족에는 불행한 기운이 있기 때문에 부족에게 안 좋다. 그래서 추방했음. 숨겨진 의미는? 아이들을 죽지 않게 잘 보살펴라. 이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에디오피아 서마족 :
입술 아래에 입술판같은 걸 만들어서 쓰게 만듦. -> 남성에 대한 복종의 의미임. 중국의 전족도 비슷함. 여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전족을 묶음.
이런 것들로 보듯이
부족의 상황, 사회같은 것들이 신화나 특성들로 남아있게 되었음.
한국 원시사회의 교육
한국에도 신화가 있지 - 단군신화
-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왔다
- 천지의 화합
- 음양의 조화 (하늘에서 내려온게 남자고, 땅에 있던게 여자라면 음양의 조화임)
- 현세 지향적 세계관 : 하늘에서 내려와서 데리고 올라가는게 아니라, 땅에서 살았다
- 범을 패자로 곰을 승자로
- 범 : 호랑이는 어떤 의미지? 굉장히 적극적이고 외향적이고 정복자적인 존재
- 곰 : 극기하고, 인내하고 은인자중하는 성자적 인간상 (성인군자, 점잖음)
- 해석 1 : 왜 범을 패자로 만들고, 곰을 승자로 만들었을까?
- 정복자적인 인간상을 좋아하지 않는다
- '우리는 외세를 단 한번도 침략하지 않았다'
- 외세에게 침략을 당하더라도 의연히 버텨내고 이겨냈다
- 해석 2
- 호랑이를 우상으로 보는 부족 vs 곰을 우상으로 보는 부족
- 둘이 싸웠는데 곰이 이겼다. 그래서 곰을 우상으로 봤다.
- 홍익인간의 가치관
- 인간존중의 정신으로 계승
- 소아(小我)보다 대아(大我)를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