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회고

5월 목표 A/S

대학원 과제를 모두 제 시간에 제출한다. (4개의 과제 제출이 예정되어 있음) : 성공!
- 이걸 목표로 정해두지 않았다면 지각제출하고 난리도 아니었을 것 같다.
- 많은 유혹을 물리치고 제 시간 내에 제출해냈다... (넘 힘들었음...)
책을 스터디 외에 1권 읽는다. : 실패
- 일단 읽으려고 했던 책이 있긴 한데, 정말 시간 확보가 너무 어려웠다.
- 특히 뒤에 적을 해커톤이 시간을 쭉 다 빨아먹어서... 이거는 다음 달에도 목표로 가져가서 꼭 성취를 해봐야지.
인프런 강의 제작을 시작한다. (5월 말까지 20% 제작) : 실패
- 이것도 역시 시간 확보 이슈로 첫 삽을 못 떴다. 아마 인프콘 발표 전에 출시는 힘들 듯...
개발 컨퍼런스에 연사로 신청한다. : 성공!!
- 인프콘 2024, 우부콘 2024에 연사로 신청했다. 인프콘은 선정 발표가 났고, 우부콘은 아직 기다리는 중!

요즘들어 점점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부하가 너무 심한 것 같기도 하고...

모각작 2회 참여 (5/1, 5/12)
회고모임 1회 참여 (5/3)
개발 컨퍼런스 참여 : 1회
- AWS Summit Seoul 2024
대학원
- 수업 : 8회 (5/1, 5/2, 5/8, 5/9, 5/16, 5/23, 5/29, 5/30)
- 과제 : 4개
해커톤 참여 (5/17 ~ 5/26) : 팀 1등 수상, 기획자 부문 1등 수상!

이번 달에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해커톤 참여였다. 팀 1등을 차지하고, 기획자 부문 1등을 수상했다!

해커톤 후기는 따로 블로그 포스팅으로 적을 예정이라 생략...

드디어 23개월간 이어오던 병특을 마쳤다. 이제 재택도 할 수 있고, 체력적으로 많이 나아질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엄청 극적으로 좋아지지는 않는 것 같다 ㅋㅋㅋㅋ

사실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많아질 수록, 역으로 회사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내어보여야 하는게 맞다. 현재는 그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6월에는 특히 그 부분을 신경써보면 좋겠다.

외부 활동들도 중요한데, 결국 나는 회사 소속이고, 회사에서 성과를 내서 입증하는게 훨씬 레버리지 효과가 높다.

예전에 한 두번정도 번아웃 또는 그에 가까운 상태에 빠진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내면 깊은 곳에 있는 회피 성향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고, 해야 할 일 대신 일단 눈 앞에 재미만 찾아서 피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졌다.

항상 그렇듯 잘 자고 잘 쉬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인데, 6월에는 '지금은 달릴 때야!!'라는 생각 대신 '일단 좀 쉬고...' 마인드로, 효율성 위주의 작업 분배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일단 기본적으로 회사 업무에 집중한다. 특히 회사에서 되게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타이밍 상으로 지금이 비중을 조절할 적기이다.
기말고사가 있는 달이라서 시간을 잘 조정해서 준비하는게 필요하다.
개발 컨퍼런스 발표 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 적절히 시간을 투자하고, 7월달에 많은 준비를 하는게 좋을듯?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 이거도 이번 달이 중요하긴 해서 이번 달에 끝내야 하긴 한데... 시간을 잘 조정하는 수밖에 ㅠㅠ
스터디같은 것들은 좀 힘을 빼고 진행해보자. 10분 테크톡이나 세미나같은거는 일단 드랍, 책 스터디 하나만 진행. RN 스터디는? 아... 이거까지 할 수 있을까?
외주 프로젝트는... 해야하는데...